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 맛집 | 태국 방콕 맛집 | Ket O Cha [껫 오차]

Travel Log

by 라미 | Rami 2025. 4. 15. 17:36

본문

태국 여행 중 진짜 로컬의 맛을 느끼고 싶을 때,

화려한 레스토랑보다 오히려 구석진 골목 속 작은 국숫집을 찾을 때가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Ket O Cha가 바로 그런 곳입니다.

게다가 이곳은 미슐랭 가이드 태구 2022에서 Bib Gourmand(빕구르망)에 선정된 곳이에요.

 

껫 오차는 방콕이라는 대도시 속, 여전히 살아있는 로컬의 맛을 경험할 수 있는 국수집입니다.

비록 작은 공간이지만, 그릇 안에는 정성과 시간이 담겨 있고

방콕 로컬들의 삶이 담겨있죠.


🎖️ 미술랭 가이드도 인정한 맛

'Bib Gourmand(빕 그루망)'이란 미슐랭 가이드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훌륭한 음식을 제공하는 식당에게 수여하는데요. 껫 오차는 화려한 인테리어나 고급 식기는 없지만, 진한 국물 맛과 정성 가득한 한 그릇으로 그 가치를 증명한 곳입니다.

 

📋 메뉴: 진한 소고기 국수

껫 오차의 대표 메뉴는 소고기 국수입니다.

국물은 마치 몇 시간 고아낸 듯 진하고 풍미가 깊어요.

여기에 태국식 쌀국수 면을 추가하면,

쫄깃하고 찰진 식감이 더해져 완벽한 조화를 이룹니다.

베트남 쌀국수와는 또 다른 맛이에요.

 

💵 가격은 부담 없지만, 양은 살짝 아쉬워요.

 

가격은 한 그릇에 40~50바트 수준입니다.

한화로는 약 1,500원~2,000원 정도의 저렴한 가격이에요.

하지만 양은 그리 많은 편이 아니어서,

한 그릇으로 배가 차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현지인들은 두 그릇을 시키거나, 추가 사이드 메뉴와 함께 먹는 경우도 많았어요.

 

😄 방문 팁

  • 국수 면은 종류 선택이 가능해요. 저는 쫄낏한 쌀국수 면을 추천하는 편입니다.
  • 점심시간에는 현지인들로 붐비므로 이른 시간에 방문하면 더 여유롭게 식사가 가능해요.
  • 본점은 에어컨이 없고 실내가 좁은 편입니다. 저는 그래서 쇼핑몰 푸드코트에 입점한 곳을 더 선호해요.

📍 위치

 

728x90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