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튜브를 보던 중 리더십 관련 영상을 시청하게 되었습니다. EBS에서 제작한 영상으로 리더십의 개념과 과거와 어떻게 얼마나 달라졌는지, 그리고 현대 조직에서 팀장의 역할이 어떻게 진화하고 있는지에 대해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그 영상을 보면서 느낀 바를 적어보려 합니다. 새로운 시대의 팀장 리더십: 팀원의 성장을 돕는 리더의 역할과거에는 CEO와 리더들이 많은 정보를 독점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정보를 바탕으로 중요한 결정을 내리며 조직을 이끌었죠. 하지만 이제는 모든 사람이 쉽게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따라서 리더십의 개념도 큰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오늘날의 팀장은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이 아닌, 팀원들이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Thoughts & Reflections 2024. 11. 6. 20:24

지난번 산타페를 다녀오고서 글을 남겼었는데요.산타페를 다녀오면서 샌디아 크레스트 (Sandia Crest)라는 산을 들렸습니다. 2024.07.27 - [Travel Log] - [미국] 뉴멕시코에서 여기는 꼭 가봐야 해! | 싼타페 산타페만 보고 오기 너무 아쉬워서 오는 길에 있는 산을 보러간거지요. 샌디아 크레스트는 앨버커키에서 바로 보이는 산이에요. 저는 차를 타고 정상까지 올라갔습니다.정상 바로 아래 주차장이 있거든요.이곳은 해발 3,255미터에 위치하고 있는 곳이에요.정말 아름다운 전망과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산 정상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니 앨버커키 도시가 한눈에 들어오더라고요.앨버커키가 높은 건물이 있는게 아니라서 다이내믹하게 보이지는 않지만,평면으로 넓게 퍼..

Travel Log 2024. 7. 29. 06:23

미국에 출장에 와서 여러 주를 다니고 있습니다. 애리조나, 텍사스 그리고 지금은 뉴멕시코 주에 있어요.이번에 처음으로 뉴멕시코를 왔는데요. 미국은 특이하게 각 주마다 느낌이 다 다른 것 같아요. 52개 주를 전부 가 보지는 않았지만, 캘리포니아, 오래곤, 워싱턴, 애리조나, 텍사스 그리고 뉴멕시코까지 총 6개 주를 돌아다녀봤는데 자연환경, 도시 느낌, 건축물들이 모두 다 다른 느낌을 갖고 있습니다.뉴멕시코 앨버커키에 도착하고, 바로 그 다음 날이 독립기념일이었어요. 출장자에게 휴일은 여행을 위해 존재하기에 저는 앨버커키에서 한 시간 정도 떨어진 뉴멕시코의 주도 '산타페'를 다녀왔습니다. 뉴멕시코 주의 주도인 산타페는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주도 중 하나에요. 풍부한 역사와 문화를 자랑하는 곳이죠. 1610..

Travel Log 2024. 7. 27. 09:48

출장 중에 주말에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애리조나 피닉스에서 출장 중인데요. 차를 타고 3시간만 올라가도 기온이 달라질 정도로 다른 풍경이 펼쳐집니다. 여기에는 영상에는 다루지 못했던 지역 정보에 대해서 작성을 해볼까 해요.   플래그스태프첫 번째 목적지는 플래그스태프였습니다. 애리조나 주 북부에 위치한 이 도시는 해발 2,106미터의 높은 고도와 풍부한 자연경관으로 유명합니다. 도시에 도착하지 마자 시원하고 기온과 맑은 공기가 반겨주었습니다. 천문학과 별빛의 도시 플래그스태프는 '세계의 첫 번째 국제 다크 스카이 시티'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도시는 빛 공해를 최소화하여 밤하늘의 별을 관찰하기에 최적의 장소로 손꼽힙니다. 특히, 로웰 천문대(Lowell Observcatory)는 천문학 애호가들에게 성지..

Travel Log 2024. 7. 9. 09:47

안녕하세요 여러분!!!애리조나에 금요일에 도착했어요. 바로 출장업무가 시작되는게 아니라 주말을 보낼 수 있어서시차 적응도 할 겸 세도나로 여행을 다녀왔답니다.  가는 중간에 나오는 쉼터에서 화장실도 한 번 다녀오고,전망대에서 주변을 구경한 후 다시 출발 합니다.  고속도로를 달리다가 세도나로 가는 길로 접어들면 얼마 지나지 않아서 붉은 산들이 눈에 들어와요.산이라기보다는 큰 바위에 가까운데,보고 있으면 정말 경이롭죠.  세도나에 도착하면 붉은 바위들과 하이킹 표지판이 정말 많이 보여요.하지만 여름에는 너무 덥고 태양도 뜨거워서 하이킹은 개인적으로 비추!개인적으로 10월부터 5월까지가 하이킹하기 좋은 시기인 것 같아요. 지난 출장 때 자주 왔던 곳이라 주차장에 차를 대놓고, 셀카 찍고, 사진 찍는 것으로 ..

Travel Log 2024. 7. 7. 01:08

4년 만에 미국 출장을 갑니다.4년만에 미국 출장을 갑니다. 2020년을 마지막으로 출장은 간 적이 없으니 딱 4년만에 가는 출장이네요. 모처럼의 출장이 떨리기도 하고, 걱정도 많이 됩니다. 이국적인 풍경에 주말마다 놀러다닐 생각에 떨리기는 한데, 잘 못하는 영어로 업무를 해야한다는 부담감과 한 번 출장을 가면 길게 있는 편인데 미국 생활이 썩 마음에 드는 편은 아니라서 말이죠. (저는 유럽이나 동남아가 잘 맞는 것 같아요.) 출발은 인천 국제공항에서 LA를 경유해서 애리조나 피닉스로 가는 일정이에요.장시간의 비행이 힘드네요. 4시간 정도 비행기 타면 온 몸이 쑤셔오고 온 몸을 비비 꼬는 편입니다. 저는 딱 5시간이 한계입니다. 뭐 그래도 대한항공 타고가니! 좋네요. 델타나 아메리카 에어라인 등 외항사보..

Travel Log 2024. 7. 5.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