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멕시코 앨버커키 올드타운 | 미국 그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과거와 현재의 조화
오늘은 앨버커키의 올드타운에 다녀왔어요.뉴멕시코의 도시들은 특유의 어도비 양식 건축물이 많아서,걷다 보면 마치 서부시대 영화 속에 들어와 있는 기분이 들어요.낮은 벽돌 건물들, 부드러운 곡선의 지붕,그리고 어딘가 투박하지만 따뜻한 흙빛 색감이이곳의 매력을 한껏 드러냅니다. 올드타운에 도착해서 차는 공용 주차장에 댔습니다.자정까지 무료라고 해서 완전 개꿀이었죠.그런데 차가 거의 만차라 몇 바퀴 돌고 겨우 주차를 했답니다.오고 가는 사람이 많아서 돌고 있으면 빠지는 차들이 있는데그때 잽싸게 차를 주차했습니다. 이 도시의 화려한 색감은 마치 멕시코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곤 해요.선명한 원색의 벽화와 손으로 그린 간판, 거리 곳곳에 걸려 있는 다채로운 장식들이국적인 분위기 속에서 발길을 멈추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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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2. 15. 1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