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 미국 앨버커키 두 번째 출근 날 | 내가 어떻게 해야 . 더나을까?
출장지에서 맞는 두 번째 출근 날.어제는 너무 피곤하게 보냈던 탓일까? 다행히 잠은 푹 잤다.그런데도 피로는 전혀 풀리지 않았다.몸이 여전히 이곳의 시간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신호다. 출장만 오면 늘 반복되는 이 시차 적응의 고난.매번 미국 출장을 오면 2주 정도는 고생했던 기억이 떠오른다.이번에도 예외는 없을 듯하다.익숙해질 때까지의 2주.그 고생의 문이 또 활짝 열려 버린 느낌이다.햇살은 따듯하지만 바람은 매서운 앨버커키의 하루.같이 하는 동료들은 좋은 사람들이라 다행이지만,늘 멍청한 결정을 내리는 매니지먼트와 관리자들을 보면서한숨이 절로 나온다. 귀찮은 일은 당연히 피하고,업무적 책임은 상의 한마디 없이 전가하려고하는 모습들.이런 풍경을 보며 문득 생각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사람은 다 비슷한가..
Diary
2024. 12. 11. 12:18